왓포드전 승리, 솔샤르 감독 반응

솔샤르 감독은 주장으로 나선 스콧 맥토미나이에 대해 칭찬했다. 첫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선지 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솔샤르 감독은 지난 경기와 대비해 선발 명단에 9명의 변화를 줬다. 향후 번리, 리버풀전에 대비한 스쿼드 활용이다.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경기 후 MUTV, BT와 인터뷰를 가졌다.

맥토미나이, 린가드 그리고 바이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총평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출발을 잘 했다. 일찍 골이 나올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다. 함께 호흡을 맞추지 않은 선수들이 있었다. 경기를 통해 성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아주 좋은 출발이었고, 기회도 만들고, 득점도 했다"

"20~25분 정도 지난 후 간결한 플레이가 사라졌다. 조금 복잡한 시도를 하며 상대의 역습도 받았다. 상대에게 공을 내줬고, 우리가 대응하는 과정이 있었다. 안드레 그레이, 이스마일라 사르에게 당했다. 나름 잘 대응했다"

주장으로 나선 맥토미나이
"정말 잘 성장하고 있다. 리더의 역할도 잘 했다. 그가 주장 완장을 찬 모습을 보고 싶었다. 정말 잘 했다. 평소에도 동료들을 잘 이끈다. 테스트를 하고 싶었는데,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받았다. 맨유의 DNA가 그에게 있다. 그는 맨유 선수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지 잘 ㅇ잘고 있었다. 더 많은 골을 기대한다. 강하고, 빠르며 좋은 타이밍을 가진 선수다"

린가드의 복귀
"한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던 린가드도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막판 조금 피로감이 느껴졌기에 마티치를 투입해 경기를 마무리하고자 했다"

에릭 바이
"큰 문제는 없다. 목에 약간의 타박이 있다. 경기 소화가 힘들었다. 정밀검사를 할 것이다"

반드시 필요한 로테이션
"주중 어려운 경기가 있었다. 또 다시 주중 경기가 있다. 경기를 전후해 주중 경기가 모두 있는 유일한 팀이 맨유다. 대부분 팀들이 아주 강하다. 다음 주 까지 시간들이 있지만, 우리는 그럴 여유가 없다. 로테이션을 활용해야 한다"

번리전 준비
"선수들을 잘 준비시킬 것이다. 왓포드전에 활약한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 몇몇 선수들이 오늘 휴식을 취했다. 스태프 역시 열심히 잘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을 잘 돌보고 있다. 선수들 역시 관리를 잘 하고 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다. 회복하고, 또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