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맨유는 여전히 배고프다"

솔샤르 감독은 해리 매과이어의 슈팅이 파울로 인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폴 포그바의 멋진 활약으로 승리를 지킬 수 있었음에 안도했다.

솔샤르 감독이 경기 후 MUTV 스카이스포츠와 나눈 인터뷰를 소개한다.

만족스러운 결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3점을 얻으면 언제나 미소가 나온다.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노력으로 얻은 승리
"승리를 얻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추가 득점을 했다면) 막판에 더 편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후반전에 선수들이 정말 잘 해줬고, 두, 세번째 골도 나올 법 했다. 선수들이 멋 정신력을 보여줬고, 어떤 의미인지를 잘 보여줬다. 수비도 잘 했고, 루크 쇼도 몸을 날렸다. 막판에 안도의 한숨을 쉴 수 있었다"

하프 타임의 노력
"차분해야 한다. 매 경기 결과에 하나하나 감정적일 필요가 없다. 매과이어가 멋진 골을 넣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주심이 판정을 하면 바꿀 방법이 없다. 하프타임이 중요했다. 선수들의 감정이 올라가는 타이밍이었다. 어떤 판정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는 감정을 추스르고 경기에 집중해야 했다. 아무런 댓가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후반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특히 막판 몇 분간은 더욱 집중력이 빛났다.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운도 좋았다"

VAR 판정에 대해
"아직 보지 못했기에 제대로 말을 할 수가 없다. 쇼의 파울이었다고 본다. 아마도 맞는 판정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파울은 아니었다고 본다. 파울과 가깝지도 않았다. 쇼의 파울에 대해서 체크한 후 다시 경기를 했고, 어려운 전반 이후의 시간을 잘 이겨냈다.

어려운 경기
"번리는 아주 조직력이 좋은 팀이다. 공간이 많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공간을 찾았다. 멋진 크로스가 나왔고, 마무리도 좋았다. 몇 골이 더 나올 수 있었다고 본다. 어려운 경기였다" 

포그바의 활약
"언제나 말했듯, 포그바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우리에게 큰 존재다. 라커룸에서도 매우 잘 지낸다. 선수들이 잘 따르는 선수이기도 하다. 세계 챔피언이기도 하다. 포그바 최고의 모습을 우리가 보고 있다. 매 경기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부상과 코로나를 겪었지만 이제 그는 정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승점 3점 그리고 안필드
"아주 좋은 순위에 있다고 본다. 디펜딩 챔피언과 맞붙는다. 리버풀은 최근 몇 시즌간 아주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매우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지만 준비를 잘 할 것이다. 우리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선수들은 여전히 배가 고프다. 가장 큰 부분이다. 선수들은 여전히 배고프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고, 더 많은 승리를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