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슨 | 배움을 통한 성장

월요일 07 8월 2023 07:00

오마리 포슨은 지난 몇 주 동안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군 팀과 함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포슨은 맨유의 프리시즌 8경기 중 5경기에 출전했다. 1군 선수단과 함께 투어 2023을 위해 미국을 다녀왔다.

19세의 포슨은 더블린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전 1-1 무승부 경기에 90분을 소화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맨유에서 축구 교육을 계속 받고 싶어 하는 의지가 분명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좋은 습관 등 많은 것을 배웠다. 프리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포슨은 경기를 마친 뒤 MUTV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배워야 할 것이 많다. 계속 배워야 한다. 난 아직 어리기 때문에 배움을 멈춰선 안된다."
2019년 맨유 아카데미에 입단한 런던 태생 공격수 포슨은 노르웨이, 스코틀랜드, 미국, 아일랜드를 방문해 치른 경기를 통해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한 신기한 일이었다.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일요일에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는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후반 동점골 덕분에 1-1로 끝났다. 포슨은 그 이상의 득점이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난 경기를 즐겼고 경기 내내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고 생각했다. 골은 언제나 나올 수 있었다. 동점골이 나와서 정말 기뻤다. 정말 좋은 마무리였다. [펠리스트리]가 머리로 마무리할 줄 알았다. 정말 잘해줬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포슨은 자신의 프리시즌 활약이 이번 시즌에 더 많은 기회로 이어지길 희망했다. 더불어 유소년팀 내 다른 어린 선수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했다.

"기회가 주어질 것이다. 분명 중요한 일이다. 자만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기회가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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