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아스널전 인터뷰

포그바는 후반 중반 엑토르 베예린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트리면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득점해 아스널을 상대로 2006년 9월 이후 홈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 종료 후 MUTV와 인터뷰한 포그바는 실수를 인정했다. 하지만 이후 동료들과 잘 대응했다고 했다.

"내 실수다. 그러지 않아야 했다. 박스 안에서 수비를 개선해야 한다. 앞뒤로 달리면 상대가 뒤로 들어온다."

"박스 안에서는 더 영리해야 한다. 프랑스어로 루시드라는 표현이 있는데 영어로는 모르겠다. 박스 안에서 더 신선해져야 한다."

"사소한 부분이 우리를 패배하게 했다. 개선해야 한다. 공을 갖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공을 갖고 더 잘해야 한다."

"우리는 충분히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홈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홈에서 이기는 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2019/20시즌 막바지부터 맨유는 리그에서 승리 없이 4경기째를 맞았다.

포그바는 페널티킥을 내준 것에 거듭 유감을 표했다. 라이프치히전을 제외하고 리그 홈 경기 무승의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애썼다.

포그바는 맨유가 우승컵을 들기 위해 필요한 일관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내가 답을 찾는다면 말해주겠다."

"열심히 훈련하면서 답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 믿기지 않게 잘 한 경기 뒤에 나쁜 경기를 할 수 있다."

"한 경기에 5골을 넣었다가 다음 경기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더 꾸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

"이게 오늘의 디테일이다. 내 실수를 인정한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었다. 물론 모두 지지해줬지만 개인적으로 내 멍청한 실수 때문에 1-0으로 졌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홈과 원정에서 더 꾸준해져야 한다. 그래야 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고 톱이 될 수 있다. 계속 발전해야 한다. 이기기 위해, 더 영리해져야 하고, 영약해져야 한다."

"상대 센터백이 우리를 찼다. 우리 공격수들, 우리 선수들을 걷어찼다.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것도 이겨내야 한다. 영악해져야 한다."

"오늘 실수를 교훈 삼아 발전해야 한다. 더 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