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

레전드 스콜스가 본 래시포드

수요일 30 11월 2022 11: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위대한 레전드 폴 스콜스는 2022/23시즌 지금까지 가장 뛰어난 선수로 마커스 래시포드를 지목했다.

래시포드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웨일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어 잉글랜드를 B조 1위로 16강에 진출시킨 것이 스콜스의 이야기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최근 래시포드가 잉글랜드 대표 선수로 보이고 있는 활약은, 맨유에서 그의 플레이를 꾸준히 봐온 이들에게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맨유의 10번 래시포드는 올 시즌 공식 경기 8골을 기록 중인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 최다 득점 선수다. 스콜스는 맨유의 주간 토론 프로그램 '더 디베이트'에 출연해 래시포드를 현재까지 올 시즌 맨유 최고의 선수로 뽑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나는 래시포드를 지지한다." 맨유 선수로 20년 가까이 꾸준한 성공에 기여한, 11회 프리미어리그 우승 선수 스콜스가 말했다.

"지난 18개월간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다 극복한 것 같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출전 시간이 주어지면 맨유에서 보인 활약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

"맨유로 돌아온 뒤에 올 시즌을 강력하게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스콜스와 선수 시절 함께 뛰었던 데이비드 메이는 한 명을 꼽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패널 자라 코놀리는 래시포드와 또 다른 월드컵 참가 선수 중 고민했다.

메이는 "텐 하흐 감독이 계약한 네 명의 선수, 에릭센, 안토니, 마르티네스와 카세미루도 정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래시포드와 에릭센을 같이 뽑아도 되느냐"고 코폴라가 물었다.

"맨유 팬 입장에서 항상 래시포드를 응원한다. 그가 정말 잘하길 바란다. 올 시즌 그가 불꽃을 보여줘서 정말 좋다. 계속 이런 활약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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