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말라시아의 네덜란드, 16강 안착

화요일 29 11월 2022 17:01

타이렐 말라시아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네덜란드는 개최국 카타르를 꺾고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코디 각포와 프렝키 더용의 전반전 골은 루이스 판 할의 네덜랃느가 귀중한 승리를 확정짓고 A조 1위 자리를 확보하기에 충분했다.

데이비 클라센의 패스를 각포가 선제골로 성공시킨 후, 프렝키 더용이 하프타임 직후 리바운드 볼을 추가골로 성공시켰다. 전 레즈의 윙어 멤피스의 슈팅이 막힌 뒤 흘러나온 공이었다.

네덜란드는 카타르가 결코 위협적이지 않은 가운데, B조 2위 팀과 16강전을 치르기 위해 남은 경기를 통제된 방식으로 잘 지켜냈다.
개최국 카타르도 네덜란드 수비의 실수로 골문 밖에서 압둘아지즈 하템에게 기회가 오는 등 초반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안드리스 노페르트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몇 분 뒤, 네덜란드는 멤피스가 박스를 위협했으나 오른발 슛이 막혔다.

판 할의 네덜란드가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각포는 26분에 클라센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각포의 토너먼트 세 번째 골이었다.

네덜란드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네덜란드는 후반전을 힘차게 출발하며 5분도 안 돼 리드를 두 배로 늘렸다.

멤피스는 수비가 잘못 걷어낸 공을 확보해 슛을 날렸다. 그의 슛이 골키퍼에 막혔지만 더 용은 적절한 타이밍에 밀어 넣어 득점했다.

반할은 교체선수 빈센트 얀센과 스티븐 베르하위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세 번째 골은 각포의 핸드볼이 지적되어 취소됐다.  

곧이어, 덴젤 덤프리스는 가까운 골포스트에서 슈팅했으나 메샬 바르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카타르는 조금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호맘 아흐메드의 날카로운 크로스는 노페르트가 걷어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여전히 경기를 지배하고 있었고 추가 시간에 세 번째 골을 넣을 뻔했다. 베르하위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다. 네덜란드는 A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 다른 경기에서 세네갈은 에콰도르를 2-1로 누르고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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