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랑닉 감독

랑닉 감독 : 쿼터백 역할의 장점

금요일 31 12월 2021 07:5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랄프 랑닉 감독이 번리와의 경기에서 네마냐 마티치가 소화한 쿼터백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맨유는 한 해의 마지막 경기를 홈에서 가졌다. 스콧 맥토미니의 골이 경기의 문을 열었고, 상대 자책골과 호날두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승리했다.

맥토미니는 4-2-2-2 포메이션에서 두 명의 딥 미드필더로 활용됐다. 맥토미니는 공격에 대한 가담의 역할도 받았는데, 몇몇 장면에서 매우 좋은 모습이 있었다. ��� 번의 슈팅이 웨인 헤네시에게 막혔지만 호날두의 득점에는 도움이 되는 장면도 있었다.
 
랑닉 감독은 "그라운드에 생생한 6명이 있는게 중요하다. 그게 주효했다. 올바른 포지션에 올바른 선수들이 있었다"라며

"모든 선수들이 각자 최고의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어야 한다. 산초를 왼쪽에, 그린우드를 오른쪽에 두고 그 앞에 공격수들을 둔 이유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6명의 조합을 둘씩 만들기로 했다. 마티치를 일종의 쿼터백으로 기용하기 위해서였다. 상대의 패스와 압박을 막을 수 있는 위치다. 맥토미니의 에너지도 좋았고, 아주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한 랑닉 감독은 "맥토미니는 4-4-2에서 수비적으로, 4-2-4에서는 공격적으로 뛴다. 이걸 4명과 2명씩을 묶으면 6명이된다. 마티치가 두 조합에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했다.

프레드 역시 미드필드의 옵션이다. 도니 판 더 베이크 역시 가능하다. 다음 경기인 2022년 첫 경기에는 어떤 조합이 나올지도 지켜볼 일이다.

한편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한 경기 출전 경기를 끝내고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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