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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 프랑스 국가대표팀 은퇴

토요일 25 3월 2023 01:4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이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바란은 현지시간 금요일 프랑스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개최된 네덜란드와의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 예선을 찾았다. 많은 팬들과 동료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위고 요리스, 마튀디, 스티브 만단다 등이 그와 함께했다. 2018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디디에 데샹 감독의 4인방에게 홈 팬들은 마지막 박수를 보냈다.
 
바란은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93경기를 소화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무대에서 프랑스는 결승에 올라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에게 패배��다.

바란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자신의 조국을 위해 달렸으며, 감사의 마음을 팬들에게 전했다.
"정말 놀라운 환대에 감사하다. 나의 마지막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내가 꿈꾸지 못했던 그런 일이 펼쳐진 여정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 대한 사랑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조국을 위해 뛸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아름다운 유니폼을 10년 넘게 입을 수 있었던 것은 축복이다. 모든 것을 바쳤다. 첫 경기 부터 마지막 경기 까지 말이다. 많은 감정을 느꼈고 좋은 순간도, 힘든 순간도 있었다. 물론 월드컵도 말이다!"

"언제나 팬들의 응원을 느낄 수 있었다. 은퇴를 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이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한 2018년 동료들과 함께 언제나 대표팀 뒤에서 든든하게 응원하겠다. 감사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은 네덜란드를 4-0으로 제압했다. 음바페가 새로운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의 문을 가볍게 열었다.

경기에서는 그리즈만, 우파메카노, 음바페(2골)가 득점했다. 바란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바란에게 축하와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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