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

'레전드' 루니, 케인의 기록에 찬사

금요일 24 3월 2023 11: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 웨인 루니는 현역 시절 득점을 하는 방법을 너무나 잘 아는 공격수로 정평이 나 있었다.

맨유의 레전드인 루니는 맨유 그리고 잉글랜드를 위해 수 차례 골망을 흔들었다. 저돌적인 움직임, 과감한 슈팅은 많은 이들을 환호하게 했다.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를 상대로 유로 2024 예선 첫 경기를 나폴리에서 가졌다. 토트넘 소속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최다 득점 보유자인 루니의 기록을 깼다.

13년간 삼사자군단에서 활약한 루니는 A매치 53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케인은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54번째 득점을 페널티킥으로 성공시켰다.

기록이 깨진 후 루니는 29세의 케인에게 찬사를 보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케인에게 축하를 보낸다"

"나의 기록이 오래 가지 않을지 알고 있었지만, 꽤나 빨리 깨졌다"

"대단한 선수, 좋은 사람 그리고 잉글랜드의 레전드다. 축하한다 케인"

케인의 페널티킥을 통해 잉글랜드는 2-1로 승리하며 유로2024의 시작을 가볍게 했다.
맨유의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모두 선발 출전했으며, 웨스트햄의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13분에 선제골을 넣었다. 

그리고 잉글랜드는 지오반니 디 로렌조의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얻었으며 케인이 성공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꼐 이탈리아가 만회골을 넣었고, 막판 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쇼는 다음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삼사자군단의 다음 경기는 우크라이나와의 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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