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바란

바란의 데뷔골 소감

화요일 03 5월 2022 0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라파엘 바란이 시즌 마지막 홈경기 브렌트포드전에 골을 넣은 후 자신의 첫 골에 대해 "놀라운 센세이션"이라고 표현했다.

프랑스 수비수 바란은 72분 만에 3-0을 만든 골을 넣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반전 득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후반 페널티킥으로 맨유는 3-0으로 승리했다.

그는 MUTV와의 인터뷰에서 "매우 기쁘다"면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리는 홈경기 마지막 경기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오늘은 첫 골을 넣었고, 팀이 대승을 거뒀다. 이번 골이 매우 기쁘다."
바란은 이미 올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고 골망을 가른 적이 있다. 지난 2월 번리전에 헤딩슛을 성공시켰으나 해리 매과이어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지적되어 무효가 됐다.

브렌트포드전에 바란의 골은 세트피스에서 나왔다. 스트레트포드 엔드 앞에서 다비드 라야를 간신히 지나친 발리슛으로 넣었다.

그는 "매우 흥미진진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골은, 이 놀라운 팬들 앞에서, 새로운 클럽의 선수에겐  항상 중요한 순간이다."

"놀라운 일이었다; 놀라운 센세이션이었다."
바란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시즌 18호골로 이날 두 번째 골을 넣은 것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나는 그가 훌륭한 프로 선수라고 생각하고 그의 재능은 놀랍다고 생각한다.그는 나이가 들더라도 골을 넣을 것이다."

"호날두의 배고픔과 재능은 팀을 도울 수 있고 그것은 놀랍다."
 
맨유는 마지막 날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붙기 전 이번 주말 브라이턴 원정에 나선다. 올 시즌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맨유는 현재 리그 6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란은 마지막 두 경기에서의 최대한 승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팬들이 우리를 지지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팬들을 위해 싸워야 하고, 팬들을 위해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29세인 바란은 올 시즌에 몇 번의 부상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계약했을 때 기대했던 것만큼 규칙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의 실망스러운 시즌에도 불구하고, 바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셔츠를 입을 수 있다는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낙관론을 공유했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한 경험이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가 되는 것은 특별한 것이다."

"다음 시즌은 더 좋을 것이다.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해 팀에 최대한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 클럽과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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