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판 페르시

판 페르시가 본 래시포드

수요일 22 3월 2023 10: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아 2022/23시즌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 행진을 칭찬했다.

판 페르시는 맨유 아카데미가 키운 래시포드가 생애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며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즐기며 경기하는 것 같다고 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맨유 선수로 27골을 기록 중인 래시포드는 창조성을 담당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특별한 관계를 형성하며 득점을 만들고 있다.

판 페르시는 래시포드의 득점이 계속 이어질 것이고, 더 발전할 것이라는 점을 의심치 않고 있다.
 
베티스전 래시포드 득점 보기
판 페르시는 맨유 미디어와 가진 독점 인터뷰에서 "생애 최고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몸이 아주 좋은 것 같고, 집중력도 아주 높다"고 했다.

"그는 즐거워 보인다. 그리고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 그가 어렸을 때부터 모두가 그가 얼마나 좋은 선수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두드러졌다. 물론 지금도 그렇다. 지금은 다만 모든 게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 그에게 달려있기도 하지만 감독과 동료들과도 그렇다."

"예를 들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관계가 특별해 보인다. 선수 생활을 하다보면 일부 소수만이 이런 커넥션을 갖게 된다. 래시포드는 그런 선수가 있기에 더 잘하고 있다."
풀럼과 FA컵 8강전에 입은 타박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의 유로2024 예선전 이탈리아, 우크라이나전에 래시포드는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다시 건강하게 돌아와 맨유의 후반기 일정에 힘을 보탤 것이다.

"지도자��� 관점에서 래시포드 같은 선수와 함께 한다면 정말 즐거울 것이다. 래시포드 역시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함께 하는 게 즐거울 것이다."
"그는 성장하고 있고 자신감이 넘친다. 그의 경기를 보면 어떤 팀을 상대하든, 누구를 상대하든, 관계 없이 골을 넣고 경기를 결정하고 있다."

"팬들의 입장에서 매주, 3~4일에 한 번씩 보고 싶은 선수다. 보는 즐거움을 주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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