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토미나이

맥토미나이, "주장 역할 영광"

일요일 10 1월 2021 01:22

스콧 맥토미나이가 주장 완장을 차고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팀은 승리했고, 그는 '비현실적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왓포드와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에 나선 맥토미나이는 팀을 잘 이끌었다. 결승골을 기록했고 1-0 승리를 거뒀다.

해리 맥과이어가 주장이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나이에게 중책을 맡겼다.
맥토미나이는 맨유의 유소년 출신으로 올 시즌 맨유 100경기 출전을 돌파했다. 특별한 시즌, 주장 ���할까지 한 것이다.

경기 후 맥토미나이는 "경기에 앞서 감독님이 주장 역할을 하라고 했을 때는 비현실적인 순간이었다. 5살의 나이에 맨유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8, 19년간 맨유와 함께했는데, 너무나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맨유를 정말 사랑하고, 내 인생 전부가 맨유다. 정말 영광스러웠다"고 했다.
주장 완장은 감독의 신뢰를 뜻한다. 맥토미나이는 "감독님은 팀에 합류한 후 내내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에게 감사한다. 보답하는 유일한 길은 그라운드 위에서 팀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다"라며

"믿음을 맏는 만큼 매일 훈련장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맥토미나이는 5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페널티 지역에서 간결한 모습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는 "훈련을 통해 세트피스를 연습했다. 수비와 공격 상황 모두를 연습했다. 연습한 것이 나왔다"라며

"다양한 순간들이 있는데, 더 많은 득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맥토미나이는 딘 헨더슨과 함께 지난 카라바오컵에서도 활약했다. 어려운 1월 일정을 감안해 다른 선수들은 적극적인 로테이션이 시행됐다.

경기 후 맥토미나이는 왓포드전에서 함께 나선 선수들이 승리로 경기를 이끌어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쿼드가 함께 해야 한다. 오늘 처럼 말이다"라고 했다.
맥토미나이는 "주중 번리와의 경기가 있다. 다시 변화가 있을 것이다. 이후 리버풀전에서도 변화가 또 있을 것이다. 모두가 기회를 위해 준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린가드와 판 더 베이크가 오늘 보여준 모습 처럼 말이다"라며

"린가드는 오늘 대단했다. 정말 상대를 위협했다. 어려운 경기였는데, 린가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 기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감독님이 '리듬을 찾으라'고 했는데, 초반 30분 동안은 어려운 상황도 있었겠지만 잘 대처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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