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 원정 경기의 느낌

목요일 29 12월 2022 14:00

스콧 맥토미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원정 경기를 경험하며 맨유 서포터들이 세계 최고라고 했다.

예전에도 몇몇 선수들이 경기에 뛰지 못하는 와중에 맨유의 원정 경기에 참석한 바 있다. 2016년 1월 안필드 원정 당시 마이클 캐릭,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는 1-0 승리 당시 관중석에서 봤던 게 유명하다.

리오 퍼디난드, 게리 네빌,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도 과거 관중석에서 팬들을 마주한 바 있고, 스콧 맥토미니도 언젠가 그런 경험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맥토미니는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를 통해 팬으로 원정 경기에 참석하고 싶은지 질문에 대해 "정말 좋다"고 말했다.
 
"원정팀 좌석에서 경기를 보는 건 내가 꿈꾸는 경험이다. 내 가족들도 매주 원정 경기를 와서 보는데 살면서 최고의 분위기였다고 하더라."

"불행하게도 선수로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없지만 앞으로 해보고 싶다."

맥토미니 가족은 대대로 맨유 팬이다. 맥토미니는 아버지를 따라 맨유를 응원했고, 사촌들도 맨유 팬이 되도록 설득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팬들 만큼 열정적인 원정 응원이 없다며 언젠가 함께 원정 응원을 하고 싶다고 했다.
"사실 내 사촌은 열렬한 첼시 팬이었다. 이제 맨유 팬이 됐기에 그 이야기를 알리길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요즘 모든 원정 경기를 다니고 있다."

"첼시 원정 당시 골을 넣었을 때 관중석을 봤는데 그가 소리를 지르고 정말 좋아하고 있더라."

"관중석에서 흥분하는 그를 보고 '첼시 팬이었잖아!'같은 마음이 들었다. 지금은 맨유 팬들과 멀리 떨어진 원정 응원석에 있고, 그걸 즐기고 있다."
"우리 아버지도 경기를 보러가는 걸 좋아한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는데 대부분 같은 사람들이다."

"최고 수준이다. 우리 원정 팬들은 세계 최고다. 정말 좋다."

스콧 맥토미니 인터뷰 풀버전은 12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전 유나이티드 리뷰에 수록되었다. 온라인 주문은 manutd.com/programme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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