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 2골

화요일 28 3월 2023 21:5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화요일 저녁 스페인과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스코틀랜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맥토미니는 햄든 파크에서 열린 스코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2024 예선전에 2-0 승리에 두 골을 넣어 주인공이 됐다.

맥토미니는 토요일 키프러스전에도 두 골을 넣어 2경기에서 총 4골을 넣었다.
맥토미니는 키프러스전에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어 맹활약했고, 스페인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맥토미니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리버풀 풀백 앤드류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마무리해 스페인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무너트렸다. 

1-0으로 앞선 후반 초반 다시 박스 안으로 ��투해 왼발 발리슛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90분 풀타임을 소화한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가 1984년 이후 처음으로 스페인을 꺾은 주역이 됐다.

스코틀랜드는 이 승리로 유로2024 예선 A조에서 2전 전승으로 승점 6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맥토미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정말 잘 했다"고 말했다.

"상대가 공을 많이 소유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고, 감독님께서 기회가 있을 때 잘 해결하라고 하셨다. 오늘 상대에게 타격을 줄 기회가 충분히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린 서절에 나는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박스 안으로 들어가는 걸 좋아한다. 계속 이렇게 해야 한다. 내가 더 많은 골과 도움을 할 수 있다는 걸 안다."
 
"감독님께서 스코틀랜드 축구에 유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셨다. 사람들이 20, 30년이 지나도 기억할 밤이 될 것이다."

"팬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스코틀랜드 대표로 2경기에 큰 이겨를 한 맥토미니는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원정 준비를 위해 맨유 훈련에 합류한다.
 
화요일의 다른 이슈

맨유의 어린 미드필더 한니발은 튀니지가 리비아에 1-0 승리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을 풀타임 소화했다.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본선이 열리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코트디부아르에서 개최한다. 아마드와 에릭 바이는 이미 본선 진출을 이뤘다. 하지만 예선에 참가 중인 코트디부라으를 코모로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아마드와 바이 모두 선발로 뛰었다.

파쿤도 펠리스트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가 한국을 2-1로 이긴 친선 경기에 벤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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