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

린가드의 부활 그리고 미래

목요일 15 4월 2021 02:37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번 시즌 종료 후 제시 린가드의 복귀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웨스트햄 임대 중인 린가드는 멋진 활약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맨유의 홈 그로운 자원인 린가드는 웨스트햄으로 지난 1월 임대를 떠났다. 이후 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9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웨스트햄은 린가드의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린가드는 맨유의 순위 라이벌인 레스터를 상대로 웨스트햄이 3-2 승리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솔샤르 감독이 린가드의 부활을 이야기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가 임대를 통해 1군에서의 출전 기회를 쌓고, 이를 통해 다시 정점을 향해 달릭조 있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임대 이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라며 "이기적으로 생각하면 그를 임대 보내지 않고 스쿼드에 유지하고 있을 수 있었다.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환상적인 선수다. 하지만 출전 기회를 찾아 잠시 떠났다. 한 번도 불평을 하거나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능력이 있는 선수다. 웨스트햄에서 경기를 통해 증명할 기회를 주고 싶었다. 맨유에서 내내 보여준 만큼, 다시 노력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물론 린가드는 돌아올 것이다"고 했다.
웨스트햄에서 린가드가 보여준 환상적인 활약은 국가대표팀 재승선으로도 이어졌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삼사자군단에 거의 2년만에 다시 합류했다.

지난 3월 잉글랜드의 A매치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여름 개최되는 유로 대회 출전 역시 가능한 상황이다.

솔샤르 감독은 임대 기간 린가드의 활약이 복귀 후에도 훌륭하게 이어지길 바라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유로 대회에 출전하길 바랁다. 지금의 실력과 자신감이라면 충분히 갈 수 있다. 리그에서 대단한 마무리 능력을 보여줬다"며

"이곳에서의 상황과는 다르다. 페르난데스가 린가드의 포지션에서 활약 중이다.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린가드가 잘 하고 있어 기쁘다. 남은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