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 헨더슨

솔샤르 감독 : 헨더슨의 임대 시절

수요일 16 12월 2020 14: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딘 헨더슨의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 시절이 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고 강조했다.

헨더슨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셰필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18/2019 시즌의 성적을 바탕으로 챔피언십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크리스 와일더 감독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9위를 기록했다.

헨더스는 지난 여름 맨유로 돌아왔다. 셰필드에서 보낸 두 시즌 반을 마무리했고, 올 시즌 맨유에서 다섯 차례 활약했다.
헨더슨은 이제 처음으로 셰필드 원정에 나선다. 솔샤르 감독은 헨더슨의 셰필드 시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임대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보여주는 표본이다"라며 "물론 헨더슨이 정말 노력을 했다. 셰필드에서의 시스템에서 보낸 2년을 통해 더욱 탄탄한 선수, 훌륭한 골키퍼로 성장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승격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도 경험했다. 선수 개인은 물론 우리 팀에게도 가치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데뷔전을 치렀고, 맨유로 돌아와 더 맨유의 스타일대로 배우고 있다"고 했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셰필드에서 36경기를 소화하며 13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구조와 체계, 날카로움이 약간 다를 수 있지만 헨더슨은 분명 임대 생활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경기 방식은 조금 다르다"라며 "우리는 그에게 조금 다른 요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 셰필드에서 크리스 감독이 그에게 기회를 부여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운 것은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