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매 경기 변화해야"

맨유는 주중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상대의 수비적인 전술을 간파하고 맞춤 전술을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웨스트햄,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 등과의 경기에서 상대의 수비를 뚫는데 힘겨워했다. 솔샤르 감독은 분명한 개선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매 경기마다 기회를 만든다. 그리고 그 기회를 통해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며 기자회견의 운을 뗐다.

그는 "공간을 내어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각 팀이 11명씩 선수들을 데리고 있고 공간이 분명히 생긴다. 어떤 팀들은 같은 상황에서 압박이 강하고, 또 낮기도 하다"고 했다.

솔샤르 감독은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맨유는 뉴캐슬을 상대로 비슷한 전술을 구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솔샤르 감독에게 확실한 개선점은 골 결정력이다. 승점 3점을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는 "매 경기마다 배우고 또 적응을 다르게 해야 한다"먀 "지난 리그 경기를 예로 들자면 웨스트브롬은 깊게 수비를 가져갔고 우리에게 좋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는 공간에 대해 우리가 인지했고 경기를 잘 이끌어나갔다. 기회를 만들고 마지막 패스 혹은 크로스에서 결정력을 선보였다. 매 경기 개선점이 보이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