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링턴

데이비드 해리슨, 풋볼 오퍼레이션 디렉터 선임

금요일 17 2월 2023 10:00

데이비드 해리슨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풋볼 오퍼레이션 디렉터로 선임됐다. 축구와 관련된 구단의 모든 일들을 이끈다.

해리슨은 에버턴에서 같은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맨유에서도 동일한 업무를 한다.

해리슨은 풋볼 디렉터인 존 머토에게 보고하며, 캐링턴 트레이닝 센터에서 구단의 모든 축구 관련 업무가 효과적으로,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이끈다.

그는 캐링턴에서 남성, 여성, 아카데미 팀들의 운영을 도맡아 하며, 선수단 이동, 선수 지원 등 업무를 중점으로 한다.

구단 세크레터리인 레베카 브리튼은 동일한 업무를 하며 해리슨에게 보고한다. 
캐링턴
존 머토는 "해리슨은 축구계에서 가장 능력있고 존경받는 운영 인사 중 한 명이다.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해 기쁘다.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축구단과 관련한 견고한 지원과 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성공을 위한 여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해리슨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일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에버턴에서 27년간 보낸 시간을 잊지 않을 것이며 구디슨파크와 훈련장의 모든 이들에게 행운을 빈다. 이제 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을 위해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해리슨은 맨체스터 근교의 버리에서 자라났으며, 올드 트라포드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1995년 에버턴으로 옮겨 구단의 성장과 함께했다. 그는 2월 말 에버턴을 떠날 것이며 다음 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해리슨의 전임인 앨런 도슨은 7월 말 11년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꿈을 향해 간다. 존 머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이들은 앨런 도슨의 큰 공헌에 감사하며, 새로운 여정에 행운을 빈다"라고 밝혔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