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의 골

핵심 포인트 : 빌라전 승리

금요일 11 11월 2022 00:13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요일 우나이 에메리의 애스턴 빌라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며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앙토니 마시알,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스콧 맥토미니의 골로 맨유는 화려한 후반전을 펼치며 승리했다.

목요일 저녁의 승리의 핵심 포인트를 소개한다.
 
마틴 두브라브카
래시포드의 활약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지 몇 시간 후, 래시포드는 모든 이들에게 그가 자신이 선발되야 하는지 정확히 보여줬다. 전반전은 두 팀 모두 득점없이 보냈다. 경기가 진행될 수록 래시포드의 활약이 좋아졌다.  래시포드는 맨유가 2-1로 뒤진 때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두브라브카 데뷔전

지난 여름 맨유에 합류한 마틴 두브라브카는 뉴캐슬에서 임대 계약을 맺고 첫 경기를 치렀다. 올드 트라포드에 선 첫 슬로바키아 선수로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돌아온 애슐리 영

애스턴 빌라의 선발 선수로 뛴 애슐리 영은 오랜만에 올드 트라포드로 왔다. 영은 맨유에서 9년을 보냈다. 2013년 우승 팀의 일원이자 2017년 유로파 리그 챔피언이었다. 37세가 된 영은 홈 서포터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종료 15분을 앞두고 교체될 때 기립박수를 즐겼다.

마시알의 복귀

그마시알은 부상에서 복귀한 일요일 빌라전에 교체 출전했다. 에버튼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마시알은 올리 왓킨스의 선제골에 이어 곧바로 동점골을 넣은 후 맨유의 추격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월드컵 경기를 위해 리그가 중단되기 전 주말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마시알이 살아난 것은 대단한 일이다.
 
교체 작전 적중

텐 하흐 감독의 교체 선수 3명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크리스티안 에릭센, 앤서니 엘랑가 등 3명이 속도와 강렬함을 가져와 빌라를 밀어냈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 선수 가르나초는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첫 번째 도움은 페르난데스의 골, 두 번째 골은 맥토미니의 쐐기골로 승리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월드컵 전 남은 한 경기

월드컵 본선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일요일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치를 풀럼전이다. 맨유는 12월 2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이전에 일정을 재개한다. 번리와 카라바오 컵 경기는 크리스마스 전에 예정되어 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