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

핵심 포인트 : 맨유 1-0 웨스트햄

수요일 10 2월 2021 05:4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트햄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FA컵 8강에 진출했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경기를 소화했다. 90분에 승부가 나지 않고 연장전으로 향했다. 98분 스콧 맥토미니가 결승골을 기록해 1-0으로 승리,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나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정리했다.
래시포드의 금자탑

마커스 래시포드가 맨유에서 25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맨유의 아카데미 출신인 래시포드는 올 시즌 36경기에 출전 중이다. 23세의 래시포드는 맨유에서 해당 기록을 세운 선수 중 네 번째로 어리다. 조지 베스트, 라이언 긱스 그리고 노먼 화이트사이드가 앞서 길을 걸었다.

2016년 맨유에서 데뷔전을 치른 래시포드는 지금까지 83득점을 기록 중이다. 맨유의 역대 최다 득점자 25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에릭 칸토나의 기록을 넘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막판 맥토미니의 득점을 도왔다.

마시알 역시! 

앙토니 마시알 역시 웨스트햄전을 통해 250경기를 소화했다. 마시알의 슈팅이 몇 차례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들에게 막혔지만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볐다. 78골 49도움을 기록 중이다.
맥토미니의 활약

스콧 맥토미니는 3경기 연속 출전 중이다.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사우샘프턴전, 에버턴전에 모두 득점했다. 그리고 웨스트햄전에도 득점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맥토미니는 후반 교체투입되었고,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아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올 시즌 7번째 득점이다. 6골은 홈에서 기록했다.

그린우드의 자신��

메이슨 그린우드 활발하게 경기장을 누볐다. 자신감이 가득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상대를 집중 견제하며 자신의 장기를 보였다. '베르바토프의 발기술'이라고 하는 멋진 발재간을 선보이며 상대를 당황시켰다. 베르바토프는 2008년 웨스트햄전에서 제임스 콜린을 상대로 터치라인을 타고 상대를 따돌리는 발재간을 선보였다. 13년 전의 일이다. 그린우드 역시 당시를 상기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맥토미니
아마드의 스쿼드 포함

아마드 디알로가 스쿼드에 포함되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3세 이하 팀 경기를 두 차례 소화하며 3골 4도움을 기록한 아마드는 웨스트햄전에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그의 시간이 올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의 선택


솔샤르 감독은 지난 경기와 대비해 6명을 교체했다. 딘 헨더슨, 알렉스 텔레스, 프레드, 네마냐 마티치, 도니 판 더 베이크, 앙토니 마시알이 선발로 나섰다. 연장ㅈ에는 브랜던 윌리엄스가 출전했다. 다음 경기는 5일 후에 펼쳐지는 만큼 충분한 스쿼드의 휴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마드
웨스트햄전 승리 = 우승?

맨유는 FA컵에서 웨스트햄과 6차례 만났다. 1983, 1985, 2016년에 마주했다. 당시 1,2차전이 펼쳐졌다. 모두 웨스트햄을 상대로 승리했고, 우승을 거뒀다. 2021년에도 다시 한 번 같은 일이 일어나길 빌어본다.

다음 라운드는

맨유는 7시즌 연속으로 8강에 진출했다. 현지시간 목요일 밤에 상대가 결정된다. 경기는 3월 10일 주 주중에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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