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매과이어 "우리의 목표는 우승"

수요일 10 2월 2021 05:30

맨체스터 유나이티즈의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올 시즌 FA컵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맨유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개최된 웨스트햄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추가시간에 스콧 맥토미니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솔샤르 감독은 수비의 심장인 매과이어를 내세우고 빅토르 린델로프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했다.
매과이어는 올 시즌 10번째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경기 후 MUTV와 마주했다.

그는 "결국 승리해서 다행이다"며

"그라운드에서 편안하게 경기를 했다. 전반에도 잘 했고 상대 진영에서 주로 경기를 했다. 득점 기회가 여럿 있었지만 아쉬웠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수비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웨스트햄은 최근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토트넘, 아스널보다 앞선 6위를 기록 중이다.

매과이어는 상대의 거친 수비를 막아낸 수비를 칭찬했다.

그는 "대단했다. 실점 상황에서 너무 실점을 하는 경우가 있다. 실점 상황 자체는 너무 좋지 않다"며

"지난 주말 경기는 실망스러웠다. 승점 3점을 얻었어야 하는 경기다. 하지만 웨스트햄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다시 주말 경기를 앞두고 반등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했다.
매과이어는 아직 맨유의 주장으로 우승을 경험해보지 못했다. FA컵, 카라바오컵, 유로파리그에서 모두 준결승에 올라봤다.

그는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 너무나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맨유는 우승의 경험이 있는 팀이고 우승을 원하는 팀이다. 팀을 위해, 팬들을 위해 우승을 향해 달리겠다"고 했다.

맨유의 FA컵 8강 추첨은 목요일에 진행된다. 맨유는 모든 라운드를 홈에서 개최했다. 3월에 펼쳐질 다음 라운드 경기 개최지 역시 아직 미정이다.

매과이어는 "물론 홈에서 경기하길 원한다. 이곳으로 원정을 오는 팀들 역시 승리를 노리고 온다. 우리도 더 좋은 모습,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래도 홈 경기가 좋다"며

"상대와 관계 없이 우리 팀 스스로를 돌아보고 승리를 위해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천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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