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전 선수단 소식

마르티네스는 주말 경기를 앞두고 캐링턴 훈련장에서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맨유는 지난 울버햄턴전 승리에 이어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린다.

텐 하흐 감독은 울버햄턴전 당시 마르니티네스를 하프타임에 교체한 것에 대해 레프트백인 루크 쇼와 함께 나란히 경고를 받은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부상에 대한 시각도 있었다.

마르티네스의 출격 여부에 대해 텐 하흐 감독은 "목요일 훈련을 잘 소화했다"고 했다

울버햄턴전에서 빅토르 린델로프는 후반 라파엘 바란과 교체됐다.

맨유는 화요일 에버턴과 비공개 평가전을 가졌는데, 다양한 선수들의 체력이 올라오고 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초반에 다양한 선수들로 하여금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됐다. 프리시즌 상황에서 90분을 뛸 수 있는 상황까지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6주라고 했지만, 사실 4~5주의 시간이었다"라며

"그런 경기들을 통해 선수들의 시즌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도 있다. 아마드, 코비 마이누는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중 부상을 당했다. 공격수인 라스무스 호일룬은 데뷔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수문장 톰 히튼은 초반 몇 주 동안 명단 포함이 불가능하다. 대신 딘 헨더슨은 지난 울버햄턴전에 벤치를 지켰다.

앙토니 마시알은 당시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번 경기에는 공격의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 

토트넘 팀 뉴스

브렌트포드와 개막전에서 득점 후 머리 부상을 당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소식을 기다리는 안엔지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은 이런 류의 부상은 항상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했다. 마르티네스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로메로는 현재 부상 진단 중이다.

스타 공격수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가운데 히샬리송과 더불어 새로 영입한 알레호 벨리스는 미래를 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히샬리송이 다시 한 번 공격 라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레이저 포스터는 허리 부상을 당했고, 지난 경기에서와 마찬가지로 위고 요리스 대신 새로운 얼굴인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골문을 지킬 예정이다.

탕귀 은돔벨레는 복귀를 앞두고 있지만 라이언 세세뇽, 로드리고 벤탄쿠르, 브라이언 힐은 출전 명단에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