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이적 이야기 : 프레드의 3년

월요일 21 6월 2021 22: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레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이적한지 3년이 지났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 6월 21일 우크라이나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계약 기간은 5년, 1년 연장의 옵션을 맨유가 보유했다.

아직 맨유와의 계약 기간은 남아있는 상황이며, 121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적 이야기
프리드는 2013년 샤흐타르에 입단했다. 앞서 브라질 인테르나시오날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세 번의 리그 우승을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활약했다. 맨유, 맨시티를 꿈의 무대에서 만났다.

프레드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샤흐타르 유니���을 입고 뛴 경험이 있다. 2013년 대결에서 맨유가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득점은 필 존스가 했다.
프레드를 노린 것은 여러 팀이었다. 하지만 맨유가 2018년 여름 그를 품에 안았다.

프레드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클럽에 입단해 기쁘다. 감독으로서 많은 업적을 쌓은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서 빨리 동료들과 만나고 싶다. 지난 5년간 함께한 샤흐타르에 감사한다. 매우 대단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프레드는 같은 해 8월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할 당시 데뷔전을 치렀다. 2018/2019 시즌의 개막전이었다.
 
당시의 이야기들
주제 무리뉴 감독 : “프레드는 우리 미드필더에 보탬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필요한 창조적인 두뇌와 넒은 시야를 가진 선수다. 경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그가 우리에게 합류해 기쁘고, 선수들도 중요성을 인지할 것이다”

익스프레스 : “25세의 프레드는 브라질의 월드컵 스쿼드에 있는 선수다. 페르난지뉴와 같은 스타일이며, 샤흐타르에서 맨체스터로 옮겨왔다. 페르난지뉴는 2013년 맨시티로 향했다. 마이클 캐릭이 은퇴하고 마루앙 펠라이니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중원을 채우는 새로운 자원이다. 프레드는 왼발을 주로 쓰는 박스 투 박스 스타일의 미드필더로 태클, 득점, 창조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다’

팀 버키(BBC) : “맨유는 자금을 활용해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와의 샤흐타르의 경기에서 프레드에게 인상을 받았다. 페르난지뉴의 미니 버전이다. 맨유는 중원에 활력을 넣을 아주 좋은 선수를 영입했다.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유럽에서도 경험을 쌓고 있다”

맨유의 영건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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