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프레드의 맨유 100경기 출전

수요일 17 2월 2021 08:00

프레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 후 100번째 경기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표했다.

미드필더 프레드는 지난 주말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 치른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00번째 맨유 출전을 달성했다.

프레드는 2018년 여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이적해왔고, 경기장 안팎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고생했다. 맨유 입단 첫 시즌 힘들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알다시피 끈질긴 27세 미드필더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계획에 중심이 되는 선수라는 것을 안다. 그러기 위해 프레드는 부단히 노력했다.
동료들이 좋아하는 선수 프레드는 이제 맨유의 오랜 경력을 자부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이제 맨유에서 역사를 만들고자 한다.

"정말 행복하다." 프레드는 온라인 주문이 가능한 맨유 구단 잡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 3월호와 가진 인터뷰에서 말했다. "내겐 큰 랜드마크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로 삼는 일이다."

"이럴 줄 몰랐다. 내게 알려줬을 때 깜짝 놀랐다. 정말 기쁘다. 훌륭한 이정표다. 앞으로 맨유를 위해 더 많이 뛰길 바란다."

"맨유에 유산을 남기고 싶다. 모든 선수들이 원하는 팀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어 역사를 만들고 싶다."
프레드는 유로파리그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통해 맨유 통산 101번째 출전을 기다린다.

토리노에서 중립 경기로 치러지는 1차전을 앞두고 프레드는 대회를 끝까지 치르고 싶다고 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와 멋진 경기를 치를 것 같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우승을 향해 가겠다."

"우리는 우승을 원한다. 중요한 대회라는 걸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프레드와 인터뷰 전문은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일어날 일은?

솔샤르 감독은 이날 오전 Aon 트레이닝 컴플렉스엑서 유로파리그 사전 훈련 15분을 공개한다. 경기일에 어떤 선수가 나서게 될지 정보도 제공한다.

솔샤르 감독은 오후 1시부터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ManUtd.com, MUTV를 통해 볼 수 있다.

맨유는 목요일 오후 5시 55분에 맨체스터 공항에서 이탈리아 토리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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