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헤아

데 헤아,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들

화요일 26 1월 2021 08:00

다비드 데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강하게 만드는 것은 팀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일요일 리버풀을 상대로 거둔 기억에 남을 FA컵 승리를 뒤로 하고 맨유는 이제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 맨유는 현재 선두이며 화요일 밤에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한다.

 

맨유는 수요일 밤 (영국 시간 8시 15분) 올드 트래포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맨유 공식 매치데이 매거진 유나이티드 리뷰와 인터뷰에서 데헤아는 경기를 앞두고 지금의 긍정적인 흐름이 선수단 전체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며 늘 선발 출전하지 않는 선수들도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했다.

"팀원 모두가 뛸 준비가 되어 있고  모든 걸을 쏟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벤치에 있는 선수나 스탠드에 있는 선수 모두 뛸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모두 함께 한다. 그게 차이를 만든다. 벤치와 스탠드에서 느껴진다. 특히 팬이 없는 요즘 더더욱 그렇다."

 

"예를 들어 풀럼과 경기했을 때 그랜티(리 그랜트)가 스탠드에서 '잘했어 데이브!'라고 소리친 것을 들었다. (웃음). 동료들이 팀을 응원하는 걸 들으면 좋다. 모두가 그러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이다. 한 두 명의 선수가 아니다. 팀원 모두가 우리를 강하게 만들어준다."

10년 가까이 맨유 선수로 뛰고 있는 데헤아는 에딘손 카바니,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처럼 리그 우승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아는 선수다. 여기서나 해외에서 우승을 도움 경험이 있다.

 

"리더가 되고, 팀을 리드하려고 노력한다. 어린 선수들이 나를 볼 것이다. 많은 경기를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치 위에서 그 경험을 보여주는 것이다. 팀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경기 중 선방하려고 노력한다. 열심히 훈련하는 건 물론이다. 훈련은 굉장히 중요하다. 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여기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우승의 느낌을 안다. 올해 우리는 우승의 기회가 있다. 큰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

 

"기회가 있다면 마지막 경기까지 싸우고 이겨야 한다. 몇몇 어린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곤 한다. 매 훈련에 100%를 쏟고, 매 경기에 그걸 보여주고자 한다. '매일 100%으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솔샤르 감독처럼 집중력을 잃어선 안된다는 점을 데헤아는 강조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경기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뒤에 이어질 경기까지 생각을 많이 할 필요는 없다. 다음 경기만 생각하면 된다. 100%로 경기하고 승점 3점을 얻는 것이다."

 

"내겐 쉬운 일이다. 와서 훈련하고 모든 걸 쏟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다. 그게 전부다. 그 다음 경기는 생각할 것 없다. 그리고 승리를 추구한다."

오늘 있을 일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여느 때처럼 화요일에 기자회견을 연다. MUTV와 공색 앱에서 오후 1시 30분에 시작한다.

 

솔샤르 감독은 클럽 미디어와 독점 인터뷰도 진행한다. 월요일에 무릎 정밀 검사를 받은 래시포드의 상태도 전한다.

 

지난 번 셰필드전에 대단한 이야기를 만든 에딘손 카바니에 대해 맨유 레전드와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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