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마냐 마티치

라이벌전을 앞둔 마티치의 각오

목요일 13 5월 2021 08:3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네마냐 마티치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지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라이벌전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맨유는 한국시간 14일 새벽 4시 15분 올드 트라포드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맨유는 지난 화요일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리버풀전을 통해 승리를 노린다. 이후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까지 긍정의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레스터전에 주장으로 경기에 나선 마티치는 머지사이드 구단인 리버풀과의 라이벌전이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라고 말했다.

마티치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라이벌전이고, 어쩌면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이벌전이다. 레알과 바르샤의 대결과 같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에게도 흥미로운 경기다. 특히 우리 팬들과 리버풀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라고 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지는 대결은 양팀의 올 시즌 양팀의 세 번째 대결에다. 안필드에서의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거뒀고, FA컵 4라운드에서는 우리가 3-2로 승리했다.

물론 앞선 두 경기와 이번 경기는 다르다.  양팀의 처한 상황과 시기 모두 다르다.

마티치는 "예상하기 힘들다"라며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다. 리버풀은 리그에서의 상황이 좋지 않기에 모든 것을 던질 것이다. 아주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아무것도 예상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리버풀전을 마치면 맨유는 어려운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일정상 불가능에 가까운 경기들을 소화했다. 남은 리그 경기와 유로파리그 경기가 이어지기까지  여유가 있다.

맨유는 다음 경기까지 5일의 시간이 있다. 다음 주 화요일 올드 트라포드에서 풀럼과 맞붙는다. 마티치는 선수단의 집중력이 대단하다고 했다.

그는 "리버풀과의 경기가 지나면 3~4일 정도는 쉴 수 있다"라며

"하지만 일단 리버풀전 전까지 회복을 통해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틀마다 경기를 하는 것은 쉬운 일도 아니고, 흔한 일도 아니다. 최소 3일의 여유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준비를 해야 한다. 리버풀과의 경기는 팬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경기다"라고 했다.
오늘 펼쳐질 일들

리버풀과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는 14일 새벽 4시 15분이다.

경기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컨텐츠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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