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헤아

반전을 다짐하는 선수들

수요일 15 9월 2021 09:00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패배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반등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전반 13분 같은 포르투갈 출신 동료  페르난데스의 아웃프런트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은 맨유는 35분 아론 완비시카가 퇴장 당하며 전세를 역전 당했다.

영보이스는 맨유의 퇴장 이후 지속적으로 골을 위해 압박을 가했다. 66분에 결국 니칼라스 은가멜루가 동점골을 넣었다. 마지막에는 운이 따랐다. 제시 린가드의 빗나간 패스라 조르당 시바추에게 이어져 역전골이 됐다.
 
맨유 선수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패배에 대한 반응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이기고 싶었다. 일요일 경기에는 반등해야 한다"고 했다.

Gutted not to win the first Champions League game of the season. Time to react and bounce back on Sunday pic.twitter.com/EjkrevZEGx

— Bruno Fernandes (@B_Fernandes8) September 14, 2021


주장 해리 매과이어는 "되돌릴 시간이 있다"고 했다. 다른 선수들과 비슷한 메시지를 남겼다.

두 골을 내주는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었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패배라고 했다.

A difficult one to take… We go again on Sunday 🔴💪🏼 pic.twitter.com/pvuxEBZzpQ

— David de Gea (@D_DeGea) September 14, 2021

골을 넣은 호날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우리가 원했던 결과가 아니었지만 잘 회복하고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남겼다.

맨유는 일요일에 웨스트햄과 경기에 승리를 위해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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