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린델로프

린델로프의 탄탄한 수비

일요일 31 10월 2021 08:0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는 토트넘에 3-0 승리를 이룬 팀 전체의 노력을 칭찬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위고 로리스와 1대1 기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고, 후반전에 에딘손 카바니와 마커스 래시포드도 득점했다.

무실점 승리였다는 점에서도 만족스럽다. 올 시즌 들어 겨우 두 번째 무실점 승리였기 때문이다.

린델로프는 모든 선수들이 노력했기에 토트넘 공격을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MUTV와 인터뷰에서 린델로프는 "물론 수비수들도 잘했지만 서로 많이 도와주고 커버해줬다. 오늘 경기의 중요했던 부분"이라고 했다.

"나는 항상 우리가 무실점 경기를 유지한다면 항상 득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무실점 경기를 하는 게 팀으로서 매우 중요했다. 우리가 쌓아가야 하는 일이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는 스리백으로 포메이션이 바뀐 것도 도움이 됐다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 시즌 스리백을 쓴 것은 처음이다.

"느낌이 좋았다."

"기회가 많았던 것 아니지만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수비도 잘한 경기였다."

"공격수부터 데헤아까지 모두가 중요하다. 특히 공격수들의 수비 가담이 매우 중요하다. 공격수들이 도와주면 훨씬 쉬워진다."

맨유는 호날두와 카바니, 래시포드의 골로 승리했다.
린델로프는 경험 많은 공격 투톱에 대해 "수 년 동안 증명했고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들"이라고 했다.

"둘은 오늘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줬고, 골을 넣었다. 언제나처럼 최고의 퀄리티다."
지난 주말 실망스러운 결과에 이어 맨유가 다시 승리 궤도에 오른 것에 린델로프는 만족했다.

"분명 힘든 패배였다. 우리는 반등을 원했다. 다시 회복하고자 노력했고, 해냈다. 무실점 경기를 하며 3골을 넣어 우리가 훌륭한 팀이라는 걸 보여줬다."

"팬들에게도 힘든 한 주 였을 것이다. 오늘 뛸 수 있어서 좋았고 승점 3점을 얻어서 좋았다. 팬들의 지지가 오늘도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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