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진

비디치가 평가한 마르티네스와 바란

수요일 16 8월 2023 11: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네마냐 비디치는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팀을 지켰다.

맨유에서 주장을 역임하며 8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비디치는 현 스쿼드의 수비진을 평가했다. 

비디치는 지난 여름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부름을 받고 아약스에서 맨유로 이적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평가했다.

더불어 라파엘 바란의 활약상 역시 평가했다.
 
비디치의 단짝은 언제나 리오 퍼디난드였다. 듀오가 수비라인에 서면 마치 맨유는 철갑옷을 입은 듯한 탄탄함을 보여줬다.

비디치는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맨유의 유소년 아카데미 행사에 참가해 마르티네스와 바란을 이야기했다.

"마르티네스는 첫 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에너지 넘치고, 투지가 넘쳤다. 몇 주간 부상을 당했었지만 경기를 지켜봤다. 정말 열심히 부상 회복에도 힘썼다. 올 시즌에도 기대가 된다"
"바란 역시 경험이 넘친다. 지난 시즌 부상이 몇 차례 있었기에 컨디션 유지가 관건이다. 듀오가 좋은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둘은 수 차례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 팀으로서 실점을 피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경기가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지난 시즌 탄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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