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선수 트로피

8월 최고의 선수는?

화요일 03 9월 2019 14:55

8월 최고의 선수 후보에 세 명의 선수가 올랐다. 시즌 오프닝 기간 동안 맨유 선수로서 경기에 임했던 선수들이다.

2019/20 시즌의 결과들은 아쉬운 상황이지만, 한 가지 부인할 수 없는 긍정적인 점은 이번 여름 이적한 선수들의 활약이다. 다니엘 제임스,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맥과이어 이 세 선수가 이번 8월의 선수 후보가 되었다. 

항상 인상적인 선수였던 스콧 맥토미나이는 이번 투표에서는 제외되었다. 앙토니 마르시알도 마찬가지이다. 마르시알은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상황이다. 

맥토미나이는 지난 시즌 마지막 수상자였다. 이번 시즌에는 누가 첫 수상자가 될까. 세 선수들의 활약상을 만나보고, 투표에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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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제임스

다니엘 제임스 - 4번 출전 / 3 득점

다니엘 제임스는 이번 6월 스완지 시티에서 맨유로 이적한 선수이다. 그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대체 선수로 데뷔 전의 막을 올리는 동시에 득점을 기록했고, 팰리스와의 경기에서는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이후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는 오프닝 득점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네 번의 출전을 기록한 상황인데, 세 번의 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맨유 팬들이 선정한 MOM이기도 했다. '제임스가 산산조각 낼거다'라는 말이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울려퍼지기도 했으며, 맨유 팬들은 에너지 넘치는 그의 경기 스타일을 마음에 들어했다.

해리 맥과이어 - 4번 출전

나머지 두 후보들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면 - 제임스는 득점으로, 완-비사카는 끊임없는 슬라이딩 태클로- 맥과이어는 조용히 그리고 완벽하게 팀에 적응해나가는 중이다. 권위적인 모습과 백 라인에서의 차분함을 더하며 말이다. 그의 패스 능력은 팀의 빌드업 플레이에 새로운 장을 더해주었으며, 공기를 가르는 그의 공격성은 맨유의 수비를 탄탄하게 해주었다. 맥과이어는 앞으로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이며, 클럽에 그의 존재감을 심어두고 있는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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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 4번 출전

맨유 팬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는 태클을 보는 것이다. 노비 스타일스나 레미 모세스 같은 선수들이 공격적인 태클로 종종 떠오르기도 한다. 완-비사카는 이런 타입의 요소들을 갖춘 선수로, 상대에게는 공격적인 태클로 겁을 주기도 한다. 완-비사카는 굉장히 일관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면에서도 유용하다. 엄청난 태클 통계 수치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말이다. 아론은 울브즈와의 경기에서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즌 매 MOTM 수상의 후보로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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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완-비사카

투표할 수 있는 방법은?

이번 시즌 첫 수상자를 결정할 시간이다. 마음을 정했다면, 여기에서 8월의 선수 투표를 진행해보자!

투표는 금요일 오전에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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