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데 헤아

데 헤아를 향한 응원과 격려

금요일 28 5월 2021 06:4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현직 선수들이 유로파리그 결승전 이후 다비드 데 헤아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맨유는 비야레알과 맞붙어 120분간 1-1로 팽팽하게 맞섰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11-10으로 패했다.

21명의 선수들이 모두 골망을 흔든 가운데 데 헤아의 슈팅은 상대의 골키퍼에게 막혔다.
비야레알의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그라운드에서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가운데 맨유 선수들은 데 헤아를 향해 갔다.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데 헤아의 헌신에 대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나선 선수 중 한 명은 후안 마타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원했다.
마타는 "함께 이기고 함께 패배한다. 언제나 우리는 함께한다. 데 헤아와 함께한다"고 했다.

맨유 출신의 미드필더 안더르 에레라 역시 데 헤아와 마타 그리고 자신이 2017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함께 한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축구는 언제나 나에게 평생의 친구를 준다. 데 헤아와 함께한다"고 응원했다.
퍼거슨 감독과 데 헤아
데 헤아는 이 게시물에 "함께 고개를 떨구거 함께 웃는다. 경험에서 배운다. 승리를 위해 다시 싸울 것이다. 응원에 고맙다"라고 답했다.

현직 선수들도 함께 응원했다. 해리 매과이어, 에딘손 카바니 등이 함께했다.
에릭 바이, 아마드, 브랜단 윌리엄스, 알렉스 텔레스 등 다양한 선수들도 대부분 함께 응원했다.

에릭 바이는 "경기 결과는 아쉽다. 어려운 시간이다.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변치 않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다. 이제 가족과 휴식의 시간을 보내고 더욱 강하게 돌아올 것이다"라고 했다.

아마드는 "모두가 실망했다. 더 강하게 돌아와야 한다. 시즌 내내 보내준 성원에 감사한다. 오늘의 맨유는 영원한 맨유다"라고 했다.

윌리엄스는 "두 걸음 전진을 위한 한 걸음 후퇴다. 승리와 패배를 가리지 않고 우리는 하나다"라고 했다.

텔레스는 "모두가 함께다. 함께 이기고 패배한다. 성원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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