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6강전, 누구와 만날까?

수요일 08 12월 2021 21:5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른 영 보이스전을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맨유는 이미 5차전에 비야레알에 승리하며 F조 1위를 확정했다. 이제 16강전에서 어떤 팀을 만나게 될지가 이슈다.
 
조별리그 1위를 차지한 맨유는 대진 추첨에서 시드 배정을 받게 된다.  각 조에서 2위를 한 구단만 상대할 수 있다.
 
그럼 추첨은 언제 할까?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랄프 랑닉의 맨유가 내년 봄에 어떤 팀을 만날 수 있느냐다.
 
16강 대진 추첨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녹아웃 무대의 추첨은 12월 13일 월요일 열린다.

추첨식은 영국 시간 낮 11시에 시작되며, ManUtd.com과 공식 앱을 통해 라이브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어떤 팀을 만날 수 잇나?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상 8강까지는 프리미어리그 클럽끼리 만날 수 없다. 이로써 H조 2위 첼시는 제외되고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는 조 1위를 차지했다. 
 
또 베르가모에 폭설이 내린 후 목요일 오후에 6차전 경기가 열리는 F조 2위 비야레알이나 아탈란타도 만나지 않는다.
 
다음 주 월요일 조 추첨에서 맨유가 만날 수 있는 팀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스페인)
벤피카 (포르투갈)
인테르나치오날레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 (프랑스)
RB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스포르팅 리스본 (포르투갈)
언제 경기할까?
 
1차전은 2월 15일/16일/22일/23일에 열리며 2차전은 3월 8일/9일/15일/16일로 예정되어 있다. 모든 경기는 영국 시간 20시에 시작된다.
 
시드를 받은 팀으로서 맨유는 2차전을 올드 트라포드에서 치른다. 1차전은 원정 경기다.
 
승리하면 8강에 진출한다. 8강 대진 추첨은 3월 18일 금요일 열릴 것이다.
알아야 할 정보는?
 

기억해야 할 중요한 한가지가 있다: 원정 득점 우선 원칙이 2021/22시즌부터 더 이상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2차전 90분 이후 승패 및 득점이 같으면 원정에서 몇 골을 넣었든 상관없이 연장전으로 간다.
 
추가 시간 후에도 동점이라면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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