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턴전

루턴전 최고의 선수는 누구?

토요일 11 11월 2023 18:3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드 트라포드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패배를 씻어내고 긍정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텐 하흐 감독은 코펜하겐전과 대비해 선발 라인업에 두 명의 변화를 줬다. 부상을 당한 조니 에만스와 아론 완-비사카를 대신해 빅토르 린델로프와 세르히오 레길론을 투입했다.

린델로프는 믿음에 부응했다. 후반 멋진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린델로프의 슈팅을 막기 위해 카민스키는 몸을 날릴 틈도 없었다. 

물론 맨유는 시종일관 상대를 압박했다. 상대에게 득점의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중원과 전방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상대를 압박했고, 라스무스 호일룬 역시 위협적인 슈팅을 수 차례 보여줬다.

전세계 팬들이 경기 후 뽑은 경기 최고의 선수는 빅토르 린델로프다. 수비의 탄탄함과 득점까지.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다. 린델로프는 총 투포의 52퍼센트를 받았다. 

후반 중반 린델로프는 텐 하흐 감독의 믿음에 호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자신에게 오는 공을 받아 슈팅했다.카민스킨 골키퍼가 몸을 날릴 틈도 없었다.

29세의 린델로프는 득점 외에도 자신의 포지션에서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수비의 안정을 찾은 맨유는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지만 탄탄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린델로프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은 수비에서 호흡을 맞춘 해리 매과이어다. 16퍼센트를 받았다.

매과이어는 린델로프와 마찬가지로 역습에서 잠재적 위협요소로 상대를 압박했다. 가능할 때면 언제나 전방으로 전진했다.

매과이어는 특유의 공격적인 모습을 갖춘 수비수로서 수비를 탄탄히함은 물론 상대를 시종일관 위협했다. 
린델로프는 지난 시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FA컵 이후 처음으로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앞서 2020년 린델로프는 올드 트라포드에서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경기 최고의 선수가 된 린델로프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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