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요로의 성장을 주목하는 이유

목요일 11 9월 2025 15: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던 필 존스가 레니 요로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세 신예와 마찬가지로, 필 존스 역시 10대 시절 클럽에 입단해 곧바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휘 아래 1군 무대를 밟으며 성공에 필요한 자질과 강인한 성격을 입증했다.

구단 매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전 잉글랜드 국가대표는 요로가 유럽 정상급 유망 센터백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갈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고 확신을 내비쳤다.

등번호 15번을 달고 있는 그는 최근 소집된 프랑스 U-21 대표팀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무실점을 이끌었으며, 일요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정말,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료 수비수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존스가 답했다.

“특히 스리백의 오른쪽에서 센터백으로 뛰는 선수로서 그의 특성을 좋아한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요즘 센터백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다.”
 
“기술적으로 그는 볼을 다루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존스가 덧붙였다.
“빌드업 과정에서 안정적이고 믿음직스럽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며, 양 박스 안에서 모두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그래서 그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필 존스는 오는 10월 14일 런던에서 열리는 전국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프로 암 파델 투어 2025(@proampadeltour)’ 행사에 참여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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