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맥토미니

맥토미니, 뉴캐슬전 역할은?

수요일 29 3월 2023 14:32

화요일 저녁, 평소처럼 트위터를 훑어보다가 당시 유소년 팀에서 등번호 9번을 달고 있던 어린 스콧 맥토미니가 손쉽게 득점 기회를 마무리하는 영상을 우연히 발견했다.

풍부한 잠재력을 지닌 아카데미 유망주 스콧 맥토미니는 이제 맨유 1군 정규 멤버가 됐다. 유소년 시절보다 더 깊이 내려간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국가 대표 소집 기간 동안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어린 시절 같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맥토미니는 스티브 클라크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이 유로 2024 예선 조 1위에 등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키프로스 전에는 후반에 교체로 나와 두 골을 넣었고, 스페인 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또 두 골을 넣었다.

대표팀에 소집됐던 다른 맨유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맥토미니는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원정 경기를 앞두고 곧 캐링턴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카세미루가 4경기 출전 정지 징계의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하며, 마르첼 자비처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프레드와 맥토미니만이 중앙 미드필더 자원으로 남게 됐다.

물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전 경기에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지시로 더 깊은 역할을 맡았고 자비처는 오스트리아의 두 번째 유로 예선 경기에 벤치에 있었지만, 맥토미니보다 더 좋은 상태로 대표팀 소집에서 돌아온 맨유 선수는 없다.

맥토미니는 적절한 타이밍에 컨디션을 회복했다. 맨유 라인업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문이 열린 시점이기 때문이다.
 
맨유는 지난 2월 카라바오컵 결승전 패배를 설욕하려는 뉴캐슬을 원정지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상대해야 한다.

투지와 결단력이 핵심이 될 것이며 이는 맥토미니의 장점이다.

뉴캐슬과 경기는 맨유가 맞이할 또 다른 바쁜 일정의 시작이다. 맥토미니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기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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