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안토니와 나눈 '문신 이야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어 안토니는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축구가 아닌 다른 것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키고 있다.

안토니는 다른 축구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문신을 통해 자신의 다양함을 표출한다. 이미 많은 문신이 그의 몸에 새겨져 있다.

대부분 자신에게 의미를 가진 것들이다. 클럽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몸에 다음 문신이 무엇이 될지 이야기했다.

안토니는 이미 문신을 통해 자신과 함께 자라며 추억을 쌓은 이들을 담았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안토니는
“축구화애 'favela'를 새겼다. 언제나 그곳에 있었다”
라며

“내가 살고 있었던 파벨라의 문신을 새롭게 새길 것이다”라고 했다.

파벨라는 빈민가를 뜻한다. '작은 지옥' 이라는 의미로, 그가 살던 노동자들의 거주지였다.
또한 안토니는 앞서 자신의 몸에 형제와 공유하는 문신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 존재들에 대한 메시지다.

“나의 형제와 함께 문신을 했다. 내가 겪어 온 것을 함께 겪은 이가 가지는 것이다”
라며

“내 목에 있는 문신과 팔에 있는 것 모두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안토니의 문신
안토니는 조만간 다시 한 번의 문신을 새기고 싶어한다.

맨유는 FA컵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미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했다. 안토니에세 새겨진 올림픽 금메달 문신과 함께 새겨질 수 있을까?

안토니는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후 메달을 문신으로 새겼다.

조만간 또 하나의 문신이 그의 몸에 새겨지길 기다려본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