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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빛나는 활약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의 아스톤 빌라전 활약에 대해 엄지를 치켜 세웠다. 맨유는 빌라를 1-0으로 잡았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 두 장의 퇴장을 선언 받았다. 모두 필드에서의 판단이 아닌 VAR에서의 판정이었다. 일부 팬들은 카세미루를 향한 결정이 취소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카세미루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그라운드에 발을 내딛는 순간 부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을 하지는 않았지만 승리를 향한 과정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쩌면 카세미루는 올 시즌 올해의 선수 강력한 후보로 나설지도 모르겠다. 
경기 후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의 최근 활약에 대해 말했다.

“매 시즌 그렇게 높은 수준의 활약을 꾸준히 보여주는 선수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가끔 어떤 경기는 징계 등으로 리듬이 깨져서 복귀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오늘 카세미루의 모습은 조직력과 결정력 헌신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 그대로 나타났다”

카세미루는 빌라와의 경기에서 상대와의 경합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공격 과정에서 스로인, 세트피스 등 모든 것을 얻어내기 위해 자신을 날렸다.

중원에서 효과적인 노-룩 패스까지 이었고,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도 두려움은 없었다.

카세미루는 웸블리에서 펼쳐진 컵 대회 결승에서 경기 최고의 선수로 선발된 바 있다. 그의 모습이 그대로 맨시티와의 결승전에서도 이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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