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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마드리드에서의 소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맨유는 전반 초반 주앙 펠릭스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개선된 경기력을 보였고, 교체 투입된 앙토니 엘랑가가 천금같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는 끝까지 추가골을 위해 힘썼지만 막판 골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맨유는 1-1 무승부에 만족했으며, 3월 예정된 홈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8강 진출을 확정해야 한다. 
마드리드 원정은 호날두에게도 특별한 순간이었다. 마드리드라는 공간 덕분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간 활약했다. 완다와 베르나베우는 머지 않은 곳에 있다.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드리드에 오면 언제나 좋다.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다”
라고 남겼다. 

그는 “기분이 좋다. 좋은 선수들, 좋은 경기가 펼쳐지는 것이 바로 챔피언스리그다”라며

“이제는 우리의 홈 경기장에서 경기를 할 것이다. 올드 트라포드가 왜 꿈의 극장인지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드르이 존재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함께 노력해 전진하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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