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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향한 데 헤아의 메시지

다비드 데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리미어리그 2위로 2020년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차분하자고 당부했다.

맨유는 울브스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선두 리버풀에 2점 뒤진 채(리버풀은 수요일 뉴캐슬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르며 2021년을 맞이한다.

15경기 이후 맨유는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을 전후로 승점 7점을 얻으며 연승을 거둬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데헤아는 MUTV와 인터뷰에서
“차분해질 필요가 있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고 컵대회도 있다”
고 했다.

“너무 기대를 높이지 말고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은 애스턴 빌라(2021년 1월 1일 금요일)와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다비드 데헤아 인터뷰 보기
울브스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치던 맨유는 93분에 터진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로 승점 3점을 챙겼다.

“대단한 승리다. 좋은 팀을 상대로 접전을 멀이다 경기 마지막 순간에 득점했다. 이게 바로 리그 최고의 팀이 되는 길이다.”


“울브스는 아주 좋은 팀이다. 수비가 좋고 속도가 좋은 선수를 갖춰 역습도 좋다. 타이트했다. 상대도 기회가 있었지만 우리도 있었다. 마지막 순간에 득점하는 건 언제나 좋다. 승점 3점을 얻은 건 대단하다.”
“마지막까지 싸워야 한다. 오늘 다시금 보여줬다. 믿고 노력하면 결국 오늘처럼 득점할 수 있다.”


다음 경기는 2021년 첫 일정으로 금요일 밤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한다.

“애스턴 빌라전을 준비해야 한다.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힘든 경기였다.”

“선수들이 많은 경기를 했고, 많은 거리를 뛰었기 때문에 회복을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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