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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더 베이크의 발견

도니 판 더베이크는 겨우 네 살 때 자신의 꿈이 축구 선수라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판 더 베이크의 아버지 안드레는 2001년 8월 아약스와 셀틱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보기 위해 그를 데려갔다. 아이러니하게도 판 더 베이크가 데뷔전을 치른 경기 상대도 셀틱이었다. 판 더 베이크는 그때 경기에 뛰고 싶어했던 마음을 지금도 기억한다.

판 더 베이크는 인사이드 유나이티드와 가진  독점 심층 인터뷰에서
“그때 나는 모든 어린 아이들이 말하는 것처럼 아버지에게 계속 프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고 했다.  “아약스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친은 “하고 싶으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1군 선수가 되겠다고 늘 말해왔고, 모든 사람들에게 몇 년 안에 가서 뛰겠노라고 했다.”
어렸을 때 판 더 베이크는 남동생 로디와 함께 베인슈케 보이스에서 뛰었다. 거기서 친구이자 멘토인 하름 그레빙크를 만났다. 이제 70세가 된 하름은 그를 아약스에 입단 시킨 인물이다. 

“그는 내가 다니던 클럽 '베인슈케 보이즈'에서 처음으로 나를 봤고 아약스로 데려왔다. 휴일에도 나는 훈련을 더 하고 싶었고, 그가 늘 그렇게 해줬다. 특별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그에게 축구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 슈팅, 프리시즌에 몸 만드는 법 등 그의 방식으로 훈련했다. 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


판 더 베이크는 하름에게 맨유로 이적에 대해 조언도 구했다. ”그는 나를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아약스에서 해낸 일들을 맨유에서 이루는 걸 보고 싶다고 하셨다. 맨유에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
판 더 베이크는 선수 경력 초기를 돌아보며 노력과 끈기, 신념이 지금의 그를 있게 ��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항상 좋았던 것은 아니다. 좋지 않은 날도 있었다. 어려서는 늘 먼 길을 가야 했다. 아침 8시에 버스를 타고 학교에 갔고, 밤 8시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 모든 일들이 나를 강하게 만들어줬다.”
 

판 더 베이크는 아약스에서 유소년 팀 선수로서 배운 것을 돌이켜보며 “많은 것이 포지션 게임에 관한 것이었다. 기술적인 부분도 배웠다. 아약스 유소년팀에서 정말 좋은 코치들과 정말 좋은 선수들과 함께 했다. 그런 것들이 아약스를 큰 팀으로 만든 것이다. 많은 젊은 선수들이 1군에서 기회를 얻고 좋은 커리어를 쌓고 큰 클럽에 가는 것, 이것이 아약스가 하는 일이다. 그리고 내가 배운 것”이라고 했다.

“공을 다루는 기술에 대해 많이 배웠다.  유소년팀에서 모든 것을 배웠고, 모든 가능성을 향상시켰다. 그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판 더 베이크는 맨유 선수로 이루고 싶은 것을 말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나는 늘 나 자신을 믿는다. 늘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아약스에서 맨유로 한 걸음 더 나아갔고, 이제 더 많은 걸 요구하고 있다. 맨유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모든 대회를 위해 싸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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