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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닉 감독에게 영감을 준 지도자들

많은 엘리트 지도자들이 랑닉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 위르겐 클롭, 줄리안 나겔스만, 토마스 투헬 등이다. 그렇다면 랑닉 감독은 또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을까?

맨유 구단이 직접 랄프 랑닉 감독과 마주했다. 맨유 공식 앱, 맨유 홈페이지 MUTV를 통해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다.

올드 트라포드에서 만난 랑닉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그를 '교수님'이라고 칭한다.

랑닉 감독은
“2~3명의 감독들이 나에게 영감을 줬다. 첫 번째는 나의 친구이기도 한 헬무트 그로스다”
라고 했다.
 
그는
“나 뿐만 아니라 많은 독일의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줬다. 아마추어 코치였다. 그리고 평소에는 다리를 만드는 엔지니어였다. 독일에서 포백을 사용하고 조널 마킹을 처음 도입한 지도자다”
라며

“23~24살 시절에 그를 만났다. 대단한 영향을 받았다.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다. 레드불과 호펜하임에서 그와 함께했다”고 했다.
 
이어 랑닉 감독은
“지도자로서 아리고 사치 감독에게 영향을 받았다. 1980년대 밀란을 이끌었다. 유럽을 제패했을 뿐만 아니라 아주 특별한 축구 스타일을 만들었다”
며 

“그리고 처음 지도자 생활을 고향에서 시작했을 당시 발레리 로바노브스키가 이끄는 디나모 키예프와 맞붙었다. 그라운드에 있었는데, 10분마다 한 번씩 경기장에 선수가 몇 명인지 봐야 했다. 상대 팀이 우리 팀 보다 훨씬 많게 느껴졌다. 경기 이후 발레리 로바노브스키 감독과 이야기를 했다. 통역이 필요했다. 매일 그라운드에서 전방위 압박을 하는 훈���을 한다고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
 
아리고 사치와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마지막으로 랑닉 감독은
“그리고 그들의 훈련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비로소 어떻게 그들이 그런 경기를 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매일 그렇게 하면 방법이 있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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