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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트포드 원정 최고의 선수는 누구?

다비드 데 헤아가 브랜트포드와의 경기에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팀은 3-1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브랜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랜트포드와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는 당초 17라운드 경기로 펼쳐져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일정이다.

맨유는 아카데미 출신인 안토니 엘란가, 메이슨 그린우드, 마커스 래시포드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7위를 유지했다. 

무엇보다 전반 데 헤아의 엄청난 선방 쇼가 승리에 역할을 했다. 브랜트포드의 초반 공세가 대단했지만 데 헤아가 막아냈다.
데 헤아는 전반 상대 미드필더인 마티아스 옌센의 슈팅을 두 차례다 막아냈다. 그리고 몇몇 상대 선수들의 슈팅도 역시 막아냈다.

브랜트포드는 긴 크로스와 긴 드로우인으로 박스를 공략했다. 그리고 막판에 맨유가 실점을 허용하긴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전까지 데 헤아의 골키핑 능력은 정말 대단했다. 양팀은 1947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경기를 통해 만났다.
데 헤아의 모습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맨유는 다소 힘겨운 전반을 보냈지만 후반에는 달라졌다.

데 헤아의 선방은 여전했지만 창끝이 날카로와졌다.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래드 그리고 스콧 맥토미니가 더욱 과감하게 태클을 했고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프레드는 엘란가에게 선제골의 기회를 만들어줬고 맥토미니 역시 두 번째와 세 번째 골에 관여했다. 각각 그린우드와 래시포드가 득점했다.

물론 페르난데스는 과감한 터치와 감각으로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여러 긍정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있었지만 전세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데 헤아였다. 30퍼센트를 득표했다. 페르���데스는 26퍼센트, 맥토미니는 21퍼센트를 득표했다.

엘란가는 9퍼센트, 디오고 달롯은 7퍼센트를 받았다.

맨유는 이제 주말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멋진 상을 받은 데 헤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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