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카바니, 카라바오컵 8강 경기 최우수 선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치른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뒤늦게 나온 골로 승리했다.

에딘손 카바니가 정규 시간 종료 2분을 남기고 득점했다. 앙토니 마시알은 추가 시간에 쐐기골을 넣어 동점골을 노리던 홈 팀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맨유가 경기 내내 볼 점유율 우위를 기록하며 지배했다. 2,3골이 이른 시간에 나올 수도 있었다.

딘 헨더슨과 맨유 수비진, 악셀 튀앙제베, 에릭 바이, 해리 매과이어, 알렉스 텔레스는 올 시즌 공식 경기 3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네마냐 마티치와 폴 포그바도 중원 경쟁에 불을 붙였다.
카바니
메이슨 그린우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도니 판 더 베이크도 공격에 가담해 위협을 가했다. 하지만 경기 최우수 선수 투표에서 독보적이었던 선수를 따로 있다.

공을 갖고 커트인한 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처럼 득점한 카바니의 골이 경기를 끝장냈다.
카바니의 골은 올 시즌 맨유의 공식 경기 50호골이었다. 공식 앱 팬 투표에서 압도적 1위였다.

카바니는 51% 지지를 받았고, 포그바와 마시알 모두 11% 받았다.

카바니에게 특별한 밤이었다.

잘했어 에디, 그리고 투표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