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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본머스 원정 1-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본머스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얻었다.

맨유는 20일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승리를 통해 승점 69점을 확보한 맨유는 4위를 유지했다. 4위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이 아스톤빌라와 1-1 무승부를 거둠에 따라 맨유는 승점 1점을 추가하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정한다.

원정에 나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마르시알, 산초, 페르난데스, 안토니, 에릭센, 카세미루, 쇼, 린델로프, 바란, 완 비사카, 데 헤아가 선발로 나섰다.

홈팀 본머스는 3-4-2-1로 맞섰다. 솔란케, 브룩스, 크리스티, 앤소니, 레르마, 쿡, 스미스, 켈리, 세네시, 자바르니, 네투가 선발 출전했다.
 
카세미루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전반 45분을 압도했다. 시작 9분만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만든 기회에서 카세미루가 환상적인 마무리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20분에는 안토니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물론 본머스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솔란케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데 헤아에게 막혔다.

위기를 넘긴 맨유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전반 37분 산초의 패스를 받은 마르시알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전반은 맨유가 순탄하게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데 헤아
후반 2분  브룩스가 박스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본머스가 계속해서 기세를 이었다. 후반 10분 크리스티의 패스를 받은 솔란케가 어려운 각도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맨유도 추가골을 노렸다. 맨유는 후반 13분 안토니의 오른발 슛이 벗어나며 추가골의 기회를 놓쳤다. 이어 후반 18분 박스 안에서 베르호스트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네투에게 막혔다. 후반 20에는분 에릭센의 크로스를 받은 카세미루가 박스 안 오른쪽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맨유는 지속적으로 상대 골문을 노렸다. 후반 31분 박스 안에서 브루노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본머스는 후반 38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무어가 수비 뒷공간을 완벽히 무너트리면서 데 헤 아와 1대1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데 헤아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가 마지막까지 공격을 이었다. 후반 40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브루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가르나초
맨유 출전 선수

데 헤아, 완-비사카, 바란, 린델로프, 쇼, 카세미루, 에릭센(맥토미니 86), 안토니(프레드 86), 페르난데스, 산초(가르나초 71), 마시알(베호르스트 57)

득점 : 카세미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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