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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치 ‘세트피스 갈고 닦았다’

네마냐 마티치가 겨울 휴식 기간 훈련에서 세트피스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 효과가 월요일 밤 경기에 드러났다고 밝혔다.

해리 맥과이어는 첼시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자신의 맨유 입단 후 첫 리그 득점을 올렸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65분에 올린 코너킥을 완벽한 헤더로 마무리했다.

포르투갈 출신 영입생 페르난데스는 정교한 크로스와 패스를 공급하며 맨유 공격을 지원했고, 맥과이어의 헤더로 득점이 나왔다.

하이라이트 : 맨유 2-0 첼시video

페르난데스의 대단한 크로스를 통해 첼시 원정 경기에는 세트피스 공격 시 맥과이어와 에릭 바이가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마티치는 맨유가 시즌 막바지에 더 많은 세트피스 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내 생각이 올 시즌 넣은 첫 번째, 혹은 두 번째 코너킥 득점일 것이다. 기쁘다.”
마티치가 경기 후 MUTV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지난 며칠간 집중적으로 훈련한 부분이라 기쁘다. 미래에 더 강해질 것이다. 이제 헤더 득점을 세어봐야 될 것 같다. 팀의 경기력이 만족스럽고, 계속 이렇게 해나가야 한다.”
 
겨울 휴식 기간 코너킥과 프리킥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는지 묻자 마티치는
“맞다. 지난 며칠 간 그걸 훈련했다. 훈련의 성과가 나와 기쁘다”
고 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MUTV와 인터뷰에서 “이 경기 전에 우리는 첼시의 약한 부분을 살폈다. 페르난데스의 핀포인트 크로스로 해리가 오늘 골을 성공시켰다”고 했다.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거둔 맨유의 승리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에 큰 힘이 된다. 맨유는 이제 4위 첼시와 승점 차이가 점으로 줄었다.

전 첼시 선수인 마티치는 챔피언스릭 진출 경쟁에 이번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정말 크다. 만약 우리가 졌다면 첼시와 차이가 더 커졌을 것이다. 이 3점으로 우리는 4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아직 경쟁 중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힘든 무대다. 첼시는 승점을 잃을 것이고, 그때 우리는 이점을 살려야 한다. 우리도 어려운 경기가 남았다. 난 따라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첼시 원정은 늘 어렵다. 우리는 이 압박감을 잘 다뤘다. 우리는 최근 이 경기장에서 이겨왔다.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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