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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를 향한 기다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산체스는 현재 체력을 끌어올리는 중이다.

산체스는 칠레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했다. 준결승에서 페루에게 0-3 패배를 당할 때 까지 말이다. 그리고 맨유에는 조금 늦게 합류했다.

하지만 2018년 1월 시작된 그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진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시스 산체스
산체스의 동료들은 경기에 당장 나설 수 있을 만큼의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다. 산체스는 조금시간이 필요할 법 하지만 사실 많은 면에서 준비가 되어 있다.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는 대단한 프로다”
며 “매일 훈련장에서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언론에서 이런저런 말이 많다. 리저브로 갔다는 말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 스쿼드의 일부인 아주 좋은 선수다. 몇 주 밖에 훈련을 하지 못했다. 이제 3주가 되었다. 휴식을 하느라 다른 선수들 보다 조금 늦었다. 하지만 거의 목표점에 다 왔다”고 했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에 대해서도 말했다. 전통적인 타겟형 스트라이커 보다 유기적인 공격 라인을 선호한다고 했다.

마르쿠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르시알은 이미 지난 주 부터 적진을 향해 달렸다. 첼시에게 4-0 승리를 거뒀다. 아카데미 출신의 래시포드는 두 차례나 골망을 흔들었다. 

솔샤르 감독은 산체스가 조금 더 중앙에서 뛰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스널 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이 활용했던 방식대로 말이다.
알렉시슷 ㅏㄴ체스
이어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어쩌면 상대적으로 공격진 숫자가 많지 않다. 때문에 여러분들이 예상하는 것 보다 산체스가 더욱 많이 기회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선수다”


“우리는 비공개 경기, 훈련을 하고 있다. 조금만 더 시간을 준다면 점차적으로 더욱 날카로운 모습을 보일 것이다. 그리고 더욱 경기를 소화하면서 더 날카로움을 뽐낼 것이다. 비공개 경기를 몇 차례 더 가져서 더 좋은 결과물들을 만드는게 나의 목표다”고 했다.

한편 맨유는 현지시간으로 월요일 저녁 울버햄프턴과 원정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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