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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빠른 득점 중요성 강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주말 아스톤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는 조기 득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맨유는 올 시즌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카라바오컵에서 초반 10분간 득점하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적어도 30분의 시간이 필요했다. 리즈와의 홈 경기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득점하고 5-1로 승리했다. 뉴캐슬과의 경기에서도 많은 득점이 나왔지만 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기다려야 했다. 당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득점했다.

메이슨 그린우드는 올 시즌 3골이 나왔지만 후반전에 득점이 몰아쳤다. 사우샘프턴과의 경기, 울버햄프턴과의 경기에서도 각각 55분과 80분에 골이 나왔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는 0-1 로 끌려가던 중 호날두가 35분에 동점골을 넣었다.

영보이스와의 경기에서는 호날두가 13분에 골을 넣었지만 1-2로 패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솔샤르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 맨유가 상대의 공격을 잘 막고 이른 득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반 10분간 느렸다. 점유율과 상관 없이 느렸다”


“개선해야 할 점이 있다.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다. (실점 후) 반응은 좋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상황을 만들고 마무리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 나왔던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경기를 조금 더 좋게 시작해야 한다”
물론 관중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뜨거운 응원을 보내줬다. 7만 2천여 명의 팬들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분위기를 달궜다.

디오고 달롯 역시 팬들의 응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을 다 했지만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팬들의 성원에 너무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맨유는 주말 올드 트라포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리그 경기를 가진다. 변화된 모습이 연출될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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