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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홈 경기 문제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것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솔샤르 감독은 최근 맨유가 홈 경기에서 부진한 것에 대해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받았다. 지난 목요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극적인 3-2 승리를 거둔 맨유는 원정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고 있는 것과 홈 경기 성적이 대조적이다.

맨유는 원정 성적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홈 경기에서 6경기 만에 간신히 1승을 거둬 번리, 브라이턴, 셰필드를 제치고 홈 경기 성적 17위에 올라 있다.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솔샤르 감독이 강조했다. “브러몰 레인에 팬이 없었고, 이러한 환경에 우리는 적응해야 한다.”

“선제골을 누가 넣는지, 상대가 어���게 나오는 지에 세밀한 차이거 있다. 오늘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앞에서 뛰며 압박하고 전진하고 공간을 만들었다. 우리도 그랬다.”

“일요일 경기는 어려운 경기일 것이고 열린 경기가 될 것이다. 최근 본 리즈의 경기는 매우 흥미진진했다.”
이번 주말 맨유와 원정 경기에 나설 리즈 팬들은 입장을 원하겠지만 꿈의 극장은 무관중 체제다.

불운하게도 2000명의 팬이 들어올 것을 기대했던 이 경기는 맨체스터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정부 지침에 따라 2단계로 내려가지 못했다.
솔샤르 감독은 현 1위 리버풀이 홈에서 관중과 함께 경기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팀이라는 게 유리하냐는 질문에
“경기장에 팬들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에 대답하기 어렵다. 입장이 가능한 곳에 왜 팬들이 오는 것을 막아야하는지 모르겠다”
고 답했다.

“말하기 어렵지만 올드 트래포드에서 2000명이나 4000명의 팬들을 올 수 있게 하는 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빨리 팬들이 왔으면 좋겠다. 공평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팬들이 있는 게 유리한 것은 맞다.”

“모든 이들이 자기 클럽을 지지하기 바란다. 우리도 기다렸다가 다음에는 관중이 들어올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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