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 맨유 vs 뉴캐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올드 트라포드에서 맞붙는다. 맨유는 반전을 노리고 있다.

양팀 전적

지난 시즌 막바지에 치러졌던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2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한 FA컵 우승 10일 전 펼쳐진 경기로, 팀에 중요한 자신감을 심어준 바 있다.

당시 코비 마이누, 아마드, 그리고 라스무스 회이룬드로 구성된 젊은 삼인방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브라질 미드필더 카세미루가 헤딩으로 상대의 골 라인을 간신히 막아낸 장면이었다. 이 결정적인 수비는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아마드는 코너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첫 터치 슈팅으로 골키퍼가 손쓸 틈조차 없게 만들며 첫 득점을 도왔고, 이날 경기의 주인공으로 꼽혔다.

뉴캐슬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를 상대로 올드 트래포드 원정 승리를 거둔 것은 1992년 리그 재편 이후 단 한 번뿐이며, 마지막 승리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 역사는 맨유 편에 있는 듯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특히 주의해야 할 선수로 뉴캐슬의 안소니 고든을 꼽을 것이다. 고든은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하며 활약했으며, 2024/25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폼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