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챔피언스리그의 변화, 솔샤르 감독의 생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2024/25 시즌 UEFA의 챔피언스리그 변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된 변화 중 하나는 조별 리그의 변화다. 32개 클럽이 현재 8개 조로 나뉜다. 2024/25 시즌 부터는 36개 팀이 단일 리그전을 펼친다.

각 팀은 각각 다른 팀들과 10경기를 소화하는데, 절반은 홈, 절반은 원정에서 펼쳐진다. 상위 8개 팀이 자동으로 16강에 우선 진출하고 9위부터 24위까지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여기서 9위부터 16위까지는 2차전에 홈 경기 개최의 어드벤티지를 갖게 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는 8개 팀은 16강에 진출해 상위 8위���지의 팀들과 맞붙는다. 이후에는 현재의 녹아웃 스테이지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UEFA는 이미 유로파리그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역시 같은 방식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챔피언스리그 변화와 관련한 부분은 올 시즌 폭넓게 논의되어 왔다.
솔샤르 감독은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내용에 대한 의견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솔샤르 감독은
“상당히 복잡한 것 같다. 세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히 보지 않았다. 매번 변화가 조금은 있고 언제나 저항도 있다”
라며

“챔피언스리그 자체에 대한 저항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왜 챔피언스리그가 필요한지에 대해 묻는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 챔피언스리그는 환상적이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다시 말하지만 더 좋은 변화일수도 있다. 아직은 아무도 모른다. 아직은 어떨지에 대해 의견을 내기가 어렵다. 하지만 좋은 이유로 변화를 추구하고 결과 역시 더 좋은 대회이길 바란다”라고 했다.

맨유의 다음 챔피언스리그 상대는 비야레알이며 한국시간 30일에 맞붙는다. 

권장: